센서(Sensor)란 무엇일까요?
센서는 물리적인 환경 정보의 변화를 전기적인 신호로 바꿔주는 장치를 말합니다.
물리적인 환경 정보의 변화는 크게 6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1)역학적 에너지(mechanical energy) : 위치, 속도, 가속도, 힘, 압력, 응력, 변형, 유체흐름, 질량, 밀도, 모멘트, 토크, 형상, 방위 점도 등
(2)복사 에너지(radiant energy) : 복사강도, 파장, 진폭, 위상, 투과율, 편광(polarization) 등
(3)열 에너지(thermal energy) : 열(heat), 온도(temperature), 열속(thermalflux) 등
(4)자기 에너지(magnetic energy) : 자계세기, 모멘트, 투자율, 자속밀도 등
(5)전기 에너지(electrical energy) : 전압, 전류, 저항, 정전용량, 주파수 등
(6)화학 에너지(chemical energy) : 농도, 반응률, 산화환원전위(redox potential)
우리는 센서를 사용하여 온도, 습도, 압력 등의 여러 물리적인 환경 정보를 계측할 수 있습니다.
센서의 구조를 살펴보면 크게 센서 소자, PCB(센서 구동회로, 보호회로, 센서 인터페이스, 출력회로)로 구분됩니다.
물리적인 환경 변화에 따라 전기적 특징이 변하는 센서 소자에서 나오는 변화값(신호)은 PCB에서 처리(증폭, 선형화, 신호변환 등)됩니다. 이후 처리된 신호는 산업 내 널리 쓰이는 표준 신호(4-20mA, 0-10Vdc 등)로 변환되어 PLC 등의 제어기기로 전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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