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압시스템 내 수분에 의한 오일 오염은 설비 자체의 내구성, 안정성 및 제조 물품의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지속적인 수분 모니터링과 수분 관리는 설비의 안정성 및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유압시스템이 수분으로 인해 입는 가장 뚜렷한 피해는 녹과 부식입니다. 추가로 오일내의 수분은 공동현상을 일으키거나 수소를 발생시키거나 수소 발생을 가속화하여 오일의 품질 및 금속의 부식을 가속화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오일류에 수분 함량이 증가할 수록 점성이 커지게 되며 이는 유압 실린더내 마찰계수를 높여 부품 마모 및 동작시 더 큰 에너지가 소모되는 요인이 됩니다. 수분은 미생물(유기체)의 증식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영하의 환경에서 별도의 온도관리가 되지 않는 경우 얼음 결정이 생성 될 수 있습니다.
수분은 유압시스템과 주변 환경(대기)가 만나는 지점에서 유입될 수 있습니다. 결로나 습기가 많은 환경, 동작과 정지를 반복하는 환경에서 대기중 수분이 오일내로 유입될 수 있습니다. 또한 오일 교체시기에 새 오일의 취급 부주의(쿨러 대기 노출, 비나 기타 수분의 직접 유입, 대기 중 장시간 노출 등)에 의해 수분 오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롤링 베어링 관련 논문에 따르면(Water content control in lubricants as a means of tribodiagnostics, Liubou Markova, 2004) 오일내 수분 수준을 절반으로 줄이면(다른 변수는 동일) 베어링 수명이 50%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500ppm의 수분 함량에서 정상 수명이 1,000시간인 베어링은 오일내 수분 함량을 250ppm으로 낮추면 약 1,500시간 동안 사용 가능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수분 함량을 125ppm까지 낮추면 수명이 2,300시간으로 늘어납니다.
마찬가지로 저널 베어링 관련 자료(The Practical Handbook of Machinery Lubrication Fourth Addition, Section 12)에 따르면 오일 내 수분 함량을 절반으로 줄였을 때 마모율이 20%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수분 함량을 500ppm에서 250ppm으로 낮추면 부품 수명이 1,000시간에서 1,200시간으로 증가합니다.
오일내 수분은 어떤 방식의 윤활에서도 마모를 증가시킵니다. 유압시스템은 보통 롤링, 저널 모두 사용합니다. 즉 유압 오일내 수분량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것은 유압시스템의 마모율을 20~50%감소할 수 있습니다.
*페이지참조(하이퍼링크): EPS 오일내수분 센서, 제품페이지
*페이지참조(하이퍼링크): Article 오일내수분 측정, aw? ppm?
#오일내수분 #moistureinoil #절연유 #insulatingoil #절삭유 #cuttingoil #윤활유 #lubricatingoil #유압 #Hydraulic #Hydraulicoil #식용유 #동물성 #식물성 #합성유 #미네랄오일 #오일관리 #변압기오일 #유입변압기 #오일부식 #유압시스템 #유압실린더 #유압오일 #오일수분센서 #용해 #dissolved #유화 #emulsified #자유수 #freewater #공동현상 #cavitation #캐비테이션 #rolling element bearing #롤링베어링 #저널베어링 #journal bearing